센토사 맛집, 파나메리카나 Panamericana 싱가포르 맛집 추천

파나메리카나 Panamericana
위치 : 27 Bukit Manis Rd, Sentosa Golf Club, Singapore 099892
운영시간 : 월 - 목 정오 ~ 오후 3시, 5시 ~ 오후 10:30 / 금-토 정오 ~ 자정 / 일 정오 ~ 오후 10:30  
메뉴 : Mexican Chorizo, Lamb Al Asador, Octopus Tentacles

 

 요즘 떠오르는 센토사 맛집이자 오션뷰가 아름다운 레스토랑 파나메리카나 Panamericana 리뷰 입니다.

 

 파나메리카나 Panamericana는 센토사 골프 클랩 내의 해안 절벽에 위치해 있는데요. 예쁜 오션뷰를 볼수 있고 음식 또한 맛있어서 센토사 맛집으로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레스토랑이랍니다.

 

 저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놀다가 저녁을 먹기위해 방문했어요. 파나메리카나에 방문하기 전 햄버거를 먹었던지라 배고프진 않았지만 잠깐 쉴겸 놀러갔습니다.

 

 

 예쁜 굿즈들에 자연스레 시선이 갔는데요. 우산이 되게 튼튼해보여서 기념으로 살까 고민했지만 아무래도 한달간의 여행에 짐이 될듯해 참았답니다.

 

 티셔츠도 귀엽고 앞치마도 깔끔하니 기념품으로 사가기 괜찮겠더라고요.

 

 

 파나메리카나 Panamericana에 들어가자마자 친절한 직원 분들이 반겨주셨는데요. 역시 센토사 섬 대표 맛집 답게 직원 분들이 모두 친절했어요.

 실내 테이블이 세련되고 예뻐서 실내에서 식사를 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오션뷰가 예쁜 레스토랑이기에 야외테이블로 나갔답니다. 사실 날씨가 굉장히 덥고 습하니 여행이 아닌 일상이었다면 야외테이블 보단 실내테이블을 선호했을테지만, 오랜만에 여행이니 기분도 낼겸 야외테이블에 앉았어요.

 

 

 다행히도 해가 지면서 덥고 습하던 날씨가 조금은 시원해져 야외테이블에서도 쾌적하게 식사가 가능했어요. 예쁜 오션뷰가 보이니 역시 야외테이블로 나오길 잘했다며 메뉴판을 정독했습니다. 저는 사실 레스토랑에 갔을 때 대충 사진만 보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음식을 주문하는 편인데요. 파나메리카나 메뉴판은 사진이 아닌 글자들로만 빼곡해서 메뉴 읽느라 눈이 빠지는줄 알았답니다.

 

 

 센토사섬 맛집 파나메리카나 Panamericana는 타코가 정말 맛있다는 이야길 들어 타코를 주문해볼까 고민하다가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기에 가볍게 먹을만한 음식들과 시원한 음료를 주문했어요.

 

 음식 주문을 한 후에 곧장 계단을 내려가 파나메리카나 야외정원을 구경했습니다.

 

 

 하늘이 그렇게 맑은 날이 아니었지만 푸른 바다와 함께 드넓은 하늘이 보이니 속이 뻥 뚫리듯 시원한 느낌이었는데요.

 

 역시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 뿐이니 열심히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지 않고 정원도 넓다보니 사진 찍기 참 좋더라고요. 사진을 더 찍으면 더 예쁜 사진이 나올듯 했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진을 다 빼고 논 탓에 얼른 몇 장만 찍고 다시 테이블로 올라갔습니다.

 

 이럴 때면 정말 나이를 먹었구나를 실감하게 되네요. 20대 초반에는 밤을 새워도 피곤함이 잘 느껴지지 않았는데 요즘엔 반나절만 놀아도 너무 피곤해서 격하게 집에 가고싶거든요.

 

 

 피곤하다고 사진 한 장 안 찍으면 도무지 뭘 하고 놀았었는지 기억도 제대로 안 나기에 추억을 기록할 겸 열심히 사진을 찍곤한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다시 찾아보는 성격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사진들이 남아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하잖아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중이었지만 역시 그늘 없이는 너무도 덥고 습한 날씨라 부리나케 테이블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예쁜 경치를 가까이서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가만히 의자에 앉아 한량처럼 경치를 눈에 담는게 최고죠.

 

 

 테이블에 오니 주문한 음료들이 준비되어있었어요.

 

 덥고 습한 날씨에 시원한 주스만큼 고마운게 없으니 쭉 시원하게 한모금 크게 들이켰습니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니 이제 좀 살 것 같더라고요. 날씨가 더우면 물이나 음료를 마셔도 마셔도 갈증이 해결되지 않는듯한 느낌이에요. 음료를 금세 바닥까지 비워내고 연신 시원한 생수를 마셨답니다.

 

 

 이어서 주문했던 음식들이 차례로 나왔습니다.

 

 

 겉바속촉의 정석인 음식들이라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은 와중에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배 부른 와중에 음식이 맛있게 느껴지기 정말 어렵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파나메리카나는 음식들이 정말 맛있어서 다음에 방문할 때는 메인메뉴들로 제대로 된 식사를 먹어봐야겠더라고요.

 

 예쁜 오션뷰에 맛있는 음식들과 친절한 서비스까지 삼박자가 고루 완벽한 싱가포르 맛집이라 센토사 섬 맛집을 찾는 분들에게 파나메리카나 Panamericana 방문해보시길 적극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요즘 떠오르는 센토사 맛집이자 오션뷰가 아름다운 레스토랑 파나메리카나 Panamericana 리뷰 였습니다.